그러나 이는 실효성 없는 결정이란 지적. KBO 사무국은 지난해 1500만원 이하 연봉자가 5명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이들의 경우 KBO에 선수등록은 했으나 실제로는 훈련생에 불과했다.또 연봉 감액의 경우도 실제 30% 이상을 적용했던 구단은 없었다. 이에 따라 최저연봉선수와 연봉 대폭 감액 대상자의 재계약만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이날 8개 구단 사장은 올 시즌 개막일을 4월5일과 12일의 두 가지 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합의를 하지 못한 채 박용오 KBO총재가 귀국한 뒤인 9일 공식 이사회에서 재론키로 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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