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하락폭 줄여 다시 610선…코스닥도 상승반전 시도

주가가 하락폭을 줄이며 610선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반전을 꾀하고 있다.

1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일보다 7.00포인트(1.13%) 하락한 610.91을, 코스닥지수는 0.56포인트(0.66%) 소폭 하락한 83.8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FRB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뉴욕 주요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개장초 11.42포인트 하락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좁히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72억원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기관(209억원 순매수)과 함께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개인은 376억원 매도우위다.

삼성전자(-8500원) SK텔레콤(-3500원)이 약세인 반면 포항제철(500원)은 오름세를 보여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통신은 보합이다.

오른 종목은 214개,내린 종목은 331개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3인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통프리텔등 대형 통신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약보합인데 불구하고 오른 종목이 214개에 그치고 있다. 내린 종목은 331개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