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인 한통프리텔은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10.01%(5600원)나 하락했다. 8만주를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막판에 4만주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낙폭은 더욱 컸다.
외국인 선호종목은 이날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텔슨전자는 하한가를 쳤고 한통엠닷컴은 11.35% 하락했다. 국민카드(-5.34%),휴맥스(-7.38%), 옥션(-4.43%)도 큰 폭 하락했다.
증권전문가들은 거래소가 큰 폭 하락하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춤한 것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5.6% 하락했으며 코스닥 내 외국인 매수규모는 73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김동준 굿모닝 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전날 6.11포인트나 오른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지 특별히 우려할 만한 일은 없다"고 분석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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