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구단은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고생하고 있는 피펜 대신 포워드 앤토니오 하베이를 출장선수 명단에 올렸다고 2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최근 8경기 중 7경기를 뛰지 못한 피펜은 지난 20일 새크리멘토 킹스와의 '라이벌전'에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출전시간 24분동안 단 2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햇다. 피펜은 다음 경기인 시카고 불스전엔 아예 유니폼조차 입지 않고 경기장에 나타나 부상상태가 다시 악화됐음을 숨기지 않았다.
피펜은 올시즌 36게임에 출장, 경기당 평균 10.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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