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는 올 상반기 발매 예정이었던 'FF X'의 발매를 2001년 7월로 연기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스퀘어'의 홍보담당자는 "플레이스테이션 2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으로 발매되는 첫 번째 판타지 게임으로 게임의 일부가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FF X'의 발매 연기는 게이머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될 듯하다.
최승진<동아닷컴 객원기자> jumping7@now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