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보유고, 작년말보다 6.1억 달러 준 955.9억달러

  • 입력 2001년 1월 16일 18시 35분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955억9000만달러로 작년말에 비해 6억1000만달러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작년 10월15일 이후 3개월만의 일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 5억달러를 8일 상환한데다 엔―달러환율 상승으로 엔화로 보유중이던 외화 자산의 평가액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또 일부는 작년 12월 하순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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