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에서는 드림라인이 오전 11시4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630원 오른 59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드림라인은 이로써 지난 연말이후 상한가 5일을 포함해 7일연속 오름세를 기록중이며 가격도 지난해 12월 26일 2990원에서 100% 가량 올랐다.
드림라인은 이날 상한가에 못미치는 5880원으로 출발해 한 때 5540원으로 조정을 받기도 했으나 매수세가 꾸준히 뒤를 받쳐 상한가에 올랐다.
드림라인의 상승은 최근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데 따라 다음과 새롬기술 등의 초강세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전수연 연구원은 "드림라인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최근 상승은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과다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 요인이 크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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