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최순호 포항 감독 '대행' 고리표 뗐다

입력 2001-01-04 20:42수정 2009-09-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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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포항 감독대행(39)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 구단은 4일 “1월 1일자로 최순호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99년 초 최감독과 올해 말까지 계약을 을 체결했기 때문에 따로 계약서를 만들지 않고 대행이 아닌 감독으로 정식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감독의 연봉은 8000만원에서 1억원(+α)으로 인상됐고 재계약은 올해 연말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포항구단은 덧붙였다.

최 감독은 구단으로 부터 주택자금 지원 을 추가로 약속받았다.

최 감독은 99년 계약금 1억원,연봉 8000만원에 포항과 3년간 코치 계약을 했으며 첫해 1군 수석코치를 맡다가 7월 2군 감독으로 내려가 유망주 육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8월 박성화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한 최 감독은 지난해 8월 6일 K-리그 부천 SK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감독데뷔 첫해 성적은 3승7패.

최감독은 일본 J1 리그 빗셀 고베에서 하석주를,울산 현대에서 GK 김병지를 각각 영입한 올해 공수의 전력을 크게 강화돼 상위권 도약을 자신하고 있다.

김진호 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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