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현장]"소액주주들, 법적대응 뜨겁다"

입력 2001-01-04 19:30수정 2009-09-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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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등 6개 은행 감자로 피해를 입은 소액주주들이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3일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함께하는 시민행동'에 따르면 이 단체가 지난 12월28일부터 시작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위한 원고인단 모집 활동에 3일 현재 250여명의 소액주주들이 신청을 마쳤다.

이 단체는 접수 개시 첫 날 소송을 위한 신청서가 폭주해 간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다른 업무를 보지 못하고 접수업무에 매달렸다.

또 접수 시작 이틀만에 140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전화접수가 인터넷 접수의 3배에 이를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최인욱 공익소송센터 팀장은 "접수일을 며칠 앞두고 홍보가 나간 직후부터 문의전화로 몸살을 앓았다"면서 "이미 예상했던 것처럼 소액주주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이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한빛·서울·평화·광주·제주·경남 등 6개 은행 소액주주들의 신청을 받아 17일경 정부와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는 공익소송센터 홈페이지(http://www.peoplelaw.or.kr)로, 전화접수는 02-765-4708로 하면 된다.

오세린/동아닷컴기자 oh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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