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중국집 의리 깬 복권당첨

  • 입력 2000년 12월 26일 18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모 중국집 주인 정모씨(36)와 종업원 이모씨(26)는 23일 종업원 서모씨(27)와 함께 돈을 내 구입한 자치복권 중 1장이 5000만원에 당첨되자 당첨금을 똑같이 나눠 갖기로 했으나 서씨가 복권을 갖고 달아났다며 경찰에 신고…▽…이들은 경찰에서 “25일 저녁 서씨가 정씨에게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며 당첨복권을 건네 받은 뒤 행방불명됐다”면서 서씨를 찾아달라고 요청….

<허문명기자>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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