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11월 서울실업자 12%증가

  • 입력 2000년 12월 21일 18시 58분


지난달 서울의 실업률은 4.4%로 10월에 비해 실업자수가 2만3000명(12.1%) 증가한 21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는 21일 11월 중 실업률이 10월에 비해 0.4%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사무소측은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취업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성별로는 실업자수가 남성 14만4000명, 여성 6만9000명이었고 실업률은 남성 5.1%, 여성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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