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비과세 근로자주식저축, 4일만에 2697억 유입

증권업협회는 비과세 근로자주식저축상품 발매 4일째인 19일까지 2697억4200만원이 유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주식은 1만7331계좌에 2557억7800만원이고, 수익증권은 1056계좌에 139억6400만원이다.

지난 1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비과세저축은 증시가 침체된 상황에서 그 성공가능 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았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판매실적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내년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하려는 잠재적인 고객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가입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