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세이클럽,유료서비스 한달만에 매출 3억원 돌파

  • 입력 2000년 12월 11일 11시 03분


네오위즈는 자사의 커뮤니티 서비스 세이클럽(www.sayclub.com)의 유료 서비스 매출이 한 달만에 3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이클럽은 지난 달 7일 채팅, 클럽, 메일 등 기본 서비스는 종전처럼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를 보다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으로 전개되는 특징을 갖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해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측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무료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고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유료 서비스 하루 매출이 1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클럽은 프리미엄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가상 아이템판매 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상의 캐릭터를 수익모델로 연결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세이클럽측은 가상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세이몰'을 사이트 안에 구축해 온라인 상의 자기 캐릭터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템의 가격대는 100원에서 5000원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와 결제는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한 결제시스템인 원클릭 페이를 통해 이뤄진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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