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올해부터 2003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이 일대 국유림 148㏊에 조성하게 될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림문화관과 300여명을 동시에 숙박시킬 수 있는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코스, 고원지대의 자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산림전시관, 태백산 일대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재배하는 ‘향토야생화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