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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1일 2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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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일 오전 10시경 마산시의회 본회의장과 의장실에 들어가 제58차 임시회 개회를 저지하며 농성에 들어갔으나 이날 오후 시의회측의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병력에 의해 본회의장에서 밀려난 뒤 의장실을 점거했다.
시민단체측은 “최근 일부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 등 각종 비리로 얼룩진 마산시의회의 작태를 지켜보며 자정을 촉구했으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대시민 사과 △비리의원에 대한 진상조사 특위구성과 비리의원 징계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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