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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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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엔지측은 3.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도 전체 매출액 324억보다 많은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등록전인 지난해 영업실적을 월별로 균분배분해 올해 실적과 비교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114.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영업이익 47억원 △경상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39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상반기 반도체시장의 성장과 삼성,현대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가 실적 호전의 배경이라 밝혔다.
동부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한양이엔지가 부채비율 82.11% 유동비율 187.59%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반도체장비 핵심기술보다는 주변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업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우세해 적극 추천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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