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그러나 최근의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시장금리 하락을 일부 반영해 13일부터 세생계형저축의 금리는 0.2%포인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0.1%씩 인하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비과세생계형저축의 예금금리는 우대금리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만기별로 0.2%포인트씩 내렸다"며 이에따라 1년만기 비과세생계형저축의 수신금리는 7.7%에서 7.5%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신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출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의 시장금리가 고객의 예금금리 요구 수준에 비해 낮은 상황이고 국민은행의 수신금리가 다른 은행에 비해 낮은 형편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