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17일부터 활동 재개

  • 입력 2000년 11월 14일 18시 28분


지난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가 17일 대전에서 선수대표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모임은 올 시즌초인 3월10일 문화관광부 중재하에 한국야구위원회(KBO), 8개 구단, 선수협의회가 체결한 3자간 합의문 제2조(선수협 집행부는 시즌 종료 후 선출된 각 구단의 선수대표로 한다)에 따라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것. 한화 송진우, 롯데 박정태 마해영, SK 최태원, LG 김재현 등 현 집행부와 8개 구단 주장외 각 1명씩 참석한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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