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서울무용제 대상에 '무애'

  • 입력 2000년 11월 12일 20시 00분


11일 경연을 마친 제22회 서울무용제에서 '알 수 없어요' '님의 침묵' 등 만해 한용운의 시에 담긴 존재와 이별 등을 한국적 춤사위로 표현한 정혜진무용단의 '무애(無碍)'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무애'는 대상외에도 안무상(정혜진)과 연기상(채명신·한국무용)을 받았다.

이밖의 수상자는 △연기상=김준범(황제의 죽음·발레) 이정연(백수광부,처·현대무용) △미술상=최형오(달빛). 폐막식과 시상식은 14일 오후6시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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