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산화칼슘(황 성분 등 불순물 제거 작용)과 수산화 칼슘(건설공사시 지반 강화용 재료)등의 화공약품이다. 석회비료, 원석도 생산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13.1% 증가한 4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에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특수로 5억∼6억원 가량의 매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 82.5%, 금융비용부담률 2.8%, 순이익 증가율 149.2%, 매출액 증가율 21.9%, 매출원가율 69.2% 유보율 399.8%인데다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광소재는 강서케이블TV(자본금 57억원) 지분을 48.8% 보유하고 있다. 올 결산이 끝나면 코스닥 등록요건을 갖추게 돼 등록 시 거액의 평가차익이 예상된다고 하나증권은 밝혔다.
환경오염 규제가 강화되면서 환경관련 수요 증가에 대비, 백광소재는 환경부문의 매출비중을 강화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 환경전문기업으로 변신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나는 설명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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