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는 8일 “강군수가 위법 사실을 부인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논을 합친 것’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7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합천군 대병면 성리 강군수의 논을 파헤친 결과 다량의 폐콘크리트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군수는 “폐기물 매립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이 폐기물이 인근 도로 공사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매립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합천〓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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