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임춘식/건강보험료 독촉장 근거도 알려야

  • 입력 2000년 11월 6일 18시 30분


6일자 A7면 ‘독자의 편지’란에 실린 ‘2년 전 건강보험료 독촉 황당’기사를 읽고 쓴다. 1999년 내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 2년 전에 이미 정산한 의료보험료를 독촉하는 고지서가 날아왔다.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자리를 옮겼다며 몇푼 안되니 그냥 내라고 했다. 귀찮아서 그냥 냈는데 올해 또 그런 일이 있었다. 1996년에도 미납한 적이 있다며 독촉장을 보낸 것이다. 항의했더니 담당자가 또 바뀌었다며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독촉장을 보내는지를 알려주는 정확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

임춘식(경북 경주시 석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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