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최우수 기관사에 박종산씨 영예

  • 입력 2000년 11월 1일 18시 57분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로 3호선 옥수역 승무사무소 소속 박종산(朴鍾山·39)씨를 1일 선정했다. 4개 차량기지 및 1∼4호선 전동차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8개 승무사무소에서 선발된 16명의 우수 기관사들이 정차능력, 속도측정,

업무태도 등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80여명의 시민이 직접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씨는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기관사의 영예를 얻게 된 것. 91년부터 기관사로 재직 중인 그는 지금까지 17만여㎞의 무사고 주행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