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캠퍼스 산책

  • 입력 2000년 10월 31일 03시 47분


■‘제4회 인하대총장배 중등교원 테니스대회’에서 인천남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열린 결선경기에서 인천남고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동인천고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 3위는 선인고와 신현중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복식으로 치뤄진 교장 교감단 경기에서는 나근형 인천교육청 교육국장·추건이 교수(인하대) 조와 이조욱 교감(옥련중)·지호경 인천교육청 장학사조가 우승했다.

■인하대 사회교육원이 전문대학과 대학졸업 이상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실무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18일까지 5주간이며 교육비는 무료. 교육내용은 전자상거래 창업, 인터넷 비즈니스모델, 콘텐츠, 인터넷무역과 마케팅, 웹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등이다. 032―860―8292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가인 (주)카프로바이오텍 대표 박휘철씨(36·인하대 응용물리과 84학번)가 세계 4번째로 화분의 외피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씨는 “종전에는 꽃가루인 화분을 2% 밖에 분해하지 않아 98%가 체외로 배출됐으나 분해 기술로 완성된 제품 ‘밀러핀’은 화분을 98%나 흡수할 수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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