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에서 연구소측은 국토의 기간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부선과 호남선 충북선 등 ‘X’자형 철도 교통망의 중심인 오송에 분기점역이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잠재 이용인구 측면에서도 오송이 천안에 비해 1차 영향권은 3.5배, 2차 영향권은 4.3배가 많을 뿐아니라 건설 비용은 오송∼논산 구간(52.2㎞)이 천안∼논산 구간(67.06㎞)에 비해 3803억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오송권의 문화재는 194건인 반면 천안권은 229건에 달해 천안이 분기점역이 될 경우 문화재훼손 우려가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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