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지난 6월말 코스닥 예비심사를 마치고 11월18일 등록을 앞두고 있다.
26일 LG투자증권의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포항제철은 포스데이타에 대해 92.85%(400만주)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면서 “포스데이타의 공모가가 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경우 포철의 평가차익은 740억원에 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의 포스데이타 매입가는 8750원이며 지분평가법에 따르면 취득원가는 1만1500원원이 되며, 이번 등록으로 92억원이 증자돼 포철의 지분율은 65% 낮아질 전망이다.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포스데이타는 작년 1800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 2650억원, 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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