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어린이대공원 새끼사자 남매 내달 공개

  • 입력 2000년 10월 20일 19시 00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암수 새끼사자 두 마리가 다음달 중 일반에 공개된다. 대공원측은 지난달 27일 출생한 이들 사자 남매는 97년 2월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아롱이 다롱이의 2세들로 현재 코끼리사 2층 사육실에서 하루 다섯번씩 우유를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이름은 복남(福男) 복녀(福女)로 1000여편의 동시와 동요를 만든 원로 아동문학가 윤석중씨가 직접 작명했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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