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코스닥시장이 정부 대책으로 심리적인 안도감을 갖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생력을 상실한 상태여서 당분간 미국 나스닥과 거래소 시장 등 외부변수에 의해 좌지우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은 현재 매수주체가 없고 상승 모티브가 없는 가운데 수급이 깨진 상황이며, 미국 기업 실적 악화, 국제유가 불안, 반도체 및 PC산업에 대한 전망 악화 우려 등으로 나스닥이 3200포인트대의 지지여부가 불투명하고 거래소시장도 외국인들의 9일째 순매도 속에서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이 같은 외부변수들이 특별이 악화되지 않는다면(중립적이라면), 지난 9월25일 기록한 이전 저점(75.16P)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이 확인되고 있어 기술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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