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주가폭락 영향을 받으며 전일종가보다 무려 6원80전 높은 1140원에 개장했다. 이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가능성을 점치는 매도세가 유입되며 9시31분 현재 1138.10/1139.10에서 호가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역외NDF환율은 1139원까지 상승했다.
외은권의 한 딜러는 "시장잉여물량이 어제밤 역외에서 모두 소진됐기 때문에 고점인식하에 매도할 여력이 없다"면서 "외환당국의 매도구두개입이 없으면 환율추가상승을 막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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