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양팀 감독의 말

  • 입력 2000년 10월 18일 00시 12분


▲김명성 롯데 감독 = 주자를 두고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패배했다. 오늘따라선수들의 느슨한 플레이가 많이 나와 아쉽다. 올 시즌 잘못된 모습을 보완해 다음시즌 새롭게 거듭나겠다. 지금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 팬들에게 감사하다는말을 하고 싶다.

▲김용희 삼성 감독 = 초반에 2득점을 해 경기가 쉽게 풀릴줄 알았지만 어렵게진행된 것 같다. 7회 신동주의 홈런이 터져나오기 전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롯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현대는 정규시즌 성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투.타에서 최강이다. 그러나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서는 승부를 속단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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