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아시안컵 표정]대표선수들 가벼운 훈련

○…중국과 아깝게 비긴 한국대표팀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오전) 베이루트 북부 22㎞ 외곽에 위 치한 주니에로의 리젠트 팰리스호텔로 숙소를 옮긴다. 인도네시아전(20일)이 베이루트 스포츠시티에서 열리고 8강전 이후의 일정상 베이루트에서 92㎞ 떨어진 트리폴리에서는 이동이 힘들기 때문.

한국 대표선수들은 쿠웨이트전에 대비해 경기당일인 16일 오전 숙소인 퀄리티인 인근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오후 6시쯤 운동장에 도착해 최종 점검을 마쳤다.

○…체코 출신으로 1년6개월간 사우디대표팀을 이끌던 마칼라 감독 후임으로 그를 보좌했던 나세르 알 조하르코치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마칼라 감독의 사임에 대해 “한단계 진보하기 위한 기술축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