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올해 현대차는 6500억원의 세후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며 "배당성향을 최소 30%로 계산할 경우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총배당금은 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에서 거둔 순익과 지급되는 배당금과의 비율을 가리킨다.
이 증권사는 이를 근거로 배당률을 계산했을 때 보통주는 13%,우선주는 14%~15%가 산출된다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 분석가는 "현대차는 순이익 가운데 30%는 주주들에게 배당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바 있다"며 "지난해 배당성향이 33%를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30%이상의 배당성향이 예상돼 배당투자를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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