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선물 순매도 전환, 뮤추얼펀드 공격적 매도

외국인이 다시 선물 순매도로 돌아섰다.

11시25분 현재 외국인은 주가지수선물을 787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 순매도로 출발했던 외국인은 환매수규모를 크게 늘리며 100계약 이상 순매수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신규매도를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하고 있다. 신규매수 426계약, 환매수 1647계약인데 반해 전매도가 787계약이며 신규매도가 1962계약으로 급증하고 있다.

뮤추얼펀드 또한 1795계약이나 신규매도에 나서면서 적극적인 매도헤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선물담당자는 "뮤추얼펀드가 주가반등을 이용해 현물보유분에 대한 매도헤징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