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에서는 모두 서울사람입니다’란 행사 캐치프레이즈 아래 하나된 서울 시민의 이미지가 강조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민의 날 전후 1주일간(10월 23∼29일)을 시민주간으로 선포하고 23일에는 서울 중구 소공동 원구단 주변에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10대 기획모임, 1318문화 기획단, 거리미술전 기획작가들, 대학교수진 등 모두 2000여명이 행사 기획에 참여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규모 축제마당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또 올해부터는 지역별 행사가 마련돼 신촌지역축제를 비롯, 동대문 우리 가족 패션컨테스트, 대학로 문화축제, 명동 거리축제 등이 28일에 열리고, 인사동문화축제는 29일에 개최된다.
29일 오후 4시부터 차없는 종로와 세종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울을 흔들자’에서는 아마추어 동호회를 비롯한 1000여명의 풍물팀 공연, 청소년들의 테크노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02―2068―4591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행사 | 일시 | 장소 |
---|---|---|
도심 퍼레이드 | 29일 | 세종문화회관앞 |
서울 전국판소리명창 경연대회 | 27∼28일 | 정동극장 |
장애인 창작만화페스티벌 | 27∼30일 | 중구 예장동 애니메이션센터 |
고종·명성왕후가례 재현 | 28일 | 운현궁 |
지하철 문화예술 상설공연 | 28∼29일 | 지하철1,2,3,4호선 10개 역 |
2000 조선조과거시험 재현 | 29일 | 창경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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