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의 증시재료 점검

  • 입력 2000년 9월 28일 08시 37분


국내증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으나 미국 증시는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순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 국제 유가는 30달러대 초반에서 보합세를 보이며 일단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10월9일께로 예정된 프라이머리CBO 발행은 중견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 약세 지속= 미 뉴욕 증시에서 27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32.80포인트(-0.89%) 하락한 3656.30을 기록. 다우존스지수도 2.96포인트(-0.03%) 하락한 10 628.36으로 마감.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 하락했으나 인텔은 1.30% 반등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4.03% 상승.

◆국제 유가 31달러에서 보합=27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비 4센트 하락한 배럴당 31.46달러를 기록. 반면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1월물은 4센트가 오른 30.71달러에 마감.

◆부실금고 내달초부터 퇴출 시작= 금감위는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미만이며 회생가능성이 없는 금고에 대해 10월초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계획.

◆10월초 프라이머리CBO 3600억원 발행=세종증권과 신흥증권이 공동으로 10월9일경 3600억원규모의 프라이머리CBO를 발행할 계획이어서 중견기업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

◆IMF자금 조기상환=진념 재경부장관은 내년까지 IMF자금중 갚지않은 60억달러 전액을 조기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혀 국제 신인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전망.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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