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방크는 26일(독일 현지시각) 이사회를 열고 2천억원(1억7900만달러)을 증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블룸버그가 피터 핏치 대변인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정부에 이어 2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가 2천억원을 증자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도 조만간 외환은행에 4-5천억원 정도를 증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0%를 맞추기 위해서는 6-7천억원의 증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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