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하루만에 내림세, 580선 턱걸이

주가가 폭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79포인트 내린 578.84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78.57로 0.61포인트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12월물 선물도 1.30포인트 하락한 71.5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가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낸데다 전날 폭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개인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외국인은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기관은 관망하고 있다.

포철 한통 등 공기업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반도체주는 삼성전자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20만원선 아래로 빠졌고 현대전자도 내림세를 타고 있다. SK텔레콤도 큰 폭 하락하고 있으며 전날 모처럼 올랐던 데이콤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309개 종목이 올랐으며 38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이 팔자에 나서고 기관,외국인은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약보합장을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가 외국인 매수를 중심으로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로커스 주성엔지니어링 핸디소프트 등이 큰 폭 오르고 있는 반면 다음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 인터넷주들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