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前삼성 포워드 강양택 美명문 UCLA 유학

  • 입력 2000년 8월 29일 19시 25분


프로농구 전 삼성 포워드 강양택(32)이 29일 미국대학농구 명문 UCLA로 농구유학길에 올랐다.

강양택은 1년동안 스티브 라빈감독으로부터 체계적인 농구이론과 지도자실기를 배울 예정. 연세대 재학시절 춘,추계리그 MVP로 선정됐던 강양택은 90년 실업팀 삼성전자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주장을 지낸뒤 4월초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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