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박문초등 개교 100돌 잔치

다음달 1일로 개교100주년을 맞는 인천 박문초등학교가 31일∼9월2일 ‘박문 100돌 큰잔치’를 연다.

남궁순옥교장은 “박문인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개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문 100돌 큰 잔치는 △31일〓기념미사 및 축하식(답동성당)

△9월1일〓뮤지컬 ‘효녀심청’공연 및 학예발표회(인천종합문예회관) △2일〓사진으로 보는 100년의 발자취, 재학생 학부모 작품전시회(인천종합문예회관) 등으로 꾸며진다.

그는 “박문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부터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 조국의 미래를 짊어질 많은 학생들을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민족 앞에 의연히 설 수 있는 박문인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