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흥분제라고 속여 마약 판매

  • 입력 2000년 8월 23일 15시 42분


▽…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인터넷 성인사이트의 게시판에 흥분제를 판다는 글을 올린 후 이메일로 연락을 해온 사람들에게 흥분제 대신 일명 '도리도리'라는 신종 액체마약을 판 혐의로 이모씨(29·무직)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경부터 권모씨(21·자영업) 등 170명에게 마약이 든 카메라 필름통을 한 통당 5만원씩 1250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인데 마약의 구입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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