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영화/12일]흡혈귀와 공상과학 결합한 액션

  • 입력 2000년 8월 11일 18시 59분


▼블레이드(MBC 밤11:20)

감독 스티븐 노링턴. 주연 웨슬리 스나입스, 스티븐 도프. 1998년작. 만화를 원작으로 흡혈귀(뱀파이어)의 공포와 공상과학영화의 상상력이 만나 탄생시킨 새로운 액션영화. 흑인 액션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미래형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등장, 고전과 미래가 뒤섞인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반은 뱀파이어, 반은 인간의 피가 섞인 채 태어난 뱀프의 왕국을 꿈꾸는 프로스트(스티븐 도프)는 무자비한 인간공격을 자행한다. 그는 수천년간 해독되지 못한 경전의 암호를 풀고 피의 신, ‘라마그라’로 부활하려 하지만 인간과 뱀프의 우성인자만을 이어받은 혼혈종 블레이드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원제 B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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