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공.한빛아이앤비, 10일부터 코스닥 거래

  • 입력 2000년 8월 8일 10시 15분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8일 화학제품제조업체인 (주)오공, 종합유선방송업체인 (주)한빛아이앤비의 코스닥 신규 등록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들 주식은 오는 10일부터 거래된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뮤추얼펀드 89개를 포함해 577개로 늘었다.

▶오공 = 74년 설립된 각종 접착제 생산업체. 지난해의 경우 매출 253억원, 경상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 액면가 1,000원에 발행가액은 6,000원으로 일반청약경쟁률은 670.4대1. 주요 주주로는 김창식외 10인(44.2%), KTB네트워크(11.4%).

▶한빛아이앤비 = 97년 5월 안산과 광명, 시흥시의 케이블TV사업자로 선정. 올해와 내년 각각 62억원과 40억원을 투자해 광통신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 지난해의 경우 매출 43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억5,800만원.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액 1만5,000원으로 청약경쟁률은 575.2대1. 주요 주주로는 삼보컴퓨터외 15인(35.9%).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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