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울 상문고 학부모 등록금 납부거부운동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서울 상문고 학부모회(회장 권은희)는 30일 옛 재단 이사진의 복귀가 철회되지 않으면 2학기 등록금 납부를 거부하기로 했다.

학부모회는 “상문고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학교 정상화 조치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어 28일부터 전체 학부모에게 ‘등록금 납부 거부운동’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