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5일 이 제안서에 대한 타당성 및 사업성 분석을 조만간 전문기관인 ‘민간투자지원센터’에 의뢰하고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내년 4월경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 구간은 길이 3.95㎞ 폭 27.0m의 왕복 6차로 도시고속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민간컨소시엄에는 금호산업(지분율 50%)을 비롯해 한라건설(25%) 삼능건설(15%) 진흥건설(10%) 등 4개사가 참여하는데 이들 업체는 30년간 통행료 징수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