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투신증권,일반인대상 '증권영업'

  • 입력 2000년 7월 9일 18시 32분


현대투신증권이 10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증권영업을 개시한다. 업무영역을 기존 수익증권 판매 및 법인영업에서 위탁매매까지로 확대, 명실상부한 ‘증권사’가 되는 것.

1차로 강남 등 12개 지점에서 소매영업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증권영업 지점을 50개로 늘려가기로 했다. 강남지점 외에 위탁매매업무를 맡는 곳은 서초 영등포 신대방 신내 안양 성당(대구) 삼산(울산) 전주 목포 익산 둔산(대전) 등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도 ‘www.yescyber’로 새로 단장, 수익증권정보 외에 각종 리서치자료, 시황 등 풍부한 투자정보를 담았다.

현대투신증권 이창식사장은 “증권영업 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고객자산 종합관리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증권영업을 시작하는 지점들은 10일 주식시장 마감 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참가문의 02-3770-7053,7246.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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