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해수욕장 손님맞이 준비 한창

  • 입력 2000년 6월 19일 01시 12분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하는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이 손님맞이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관내 송정 및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고르기 작업을 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는 28일까지 탈의 및 샤워시설 설치작업을 모두 끝내고 개장을 전후해 2000t의 모래를 해수욕장 백사장에 투입키로 했다.

이미 광안리해수욕장에 2000t의 모래를 투입한 수영구는 25일까지 탈의시설과 샤워시설 설치를 끝낼 예정. 사하구도 다대포해수욕장의 화장실과 야외무대를 보완하기로 했다. 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부산시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8월31일까지 송정역 진입로~송정해수욕장 삼거리를 일방통행 구역으로, 해운대해수욕장입구~리베라백화점까지를 차량통행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수영2호교~달맞이길과 부산기계공고앞~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해남부선지하횡단차도~송정해수욕장 입구 삼거리 간은 8t이상 차량에 대해 오전9시~오후10시까지 통행을 제한한다. 문의 051-888-3361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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