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집무를 시작한 그는 수영사적공원 정비, 수변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 관광벨트화,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확충,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사회복지 행정 구현, 민락횟촌 육성 발전 등을 구정 중점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현재 수영로를 중심으로 한 지하철 2, 3호선 건설과 광안대로 건설 등 대형 공사로 인한 교통난과 민락동 상권개발 등이 현안인 만큼 열린행정을 펼쳐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46%에 머물고 있는 재정자립도에 대해서도 그는 “시비 국비 등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유구청장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비서관과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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