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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9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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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공군의 새로운 통합기상정보시스템(IMIS)은 23억원을 들여 한국 후지츠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국지성 기상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특징.
IMIS는 ‘게릴라성 호우’를 감지하는 레이더와 오지의 기상으로 파악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으로 수집한 관측정보 및 전투기 조종사들이 실제 비행을 통해서 확인한 기상정보(PIREP)를 공군 기상전대의 주전산기에서 종합 처리하고 이 정보를 기상청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IMIS는 24시간 연속 운영되며 구름사진과 기상도 등 영상자료도 함께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