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6월 7일 19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 일대는 3월30일 서울에서 두 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 명동 세종호텔옆 삼일로에서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시장 시청앞 중앙시네마극장으로 이어진 19만1000여평 규모다. 80년대까지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였던 이 곳은 90년대 들어 강남 등에 상권을 뺏기면서 침체의 늪에 빠졌으나 최근 일본 중국 러시아 관광객 등이 급증, 활기를 되찾고 있다.
행사기간 중 명동에서는 노래자랑, 삼행시 페스티벌, 웨딩쇼, 한복패션쇼, 칵테일쇼, 거리패션쇼 등 패션 명동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남대문시장과 북창동에서는 테크노댄스 라틴댄스 볼륨댄스 등 춤공연과 농악놀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