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5월 30일 23시 4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오늘 한국 축구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저녁을 먹으며 한국 음식이 아주 맛있어 놀랐는데 한국 축구는 그보다 훨씬 훌륭했다. 골결정력이 없는 게 흠이었지만 조직력과 기술력은 돋보였다.”
―한국팀의 감독이나 기술 고문으로 올 생각이 있나.
“나는 지금 중국팀을 맡고 있다. 중국팀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보나.
“대답하기 곤란하다. 한국팀 감독에게 물어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한국 선수 중에 탐나는 선수가 있다면….
“내가 현역 시절 10번을 달고 뛰었는데 10번 이천수가 아주 돋보였다.”
<성남〓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